힌두교는 기독교와 이슬람교 다음으로 세계에서 3번째로 신도 수가 많은 종교다. 그 수는 2005년 기준으로 9억 4천만명에 달한다. 힌두교의 발생은 고대 인도의 종교 사상인 베다와 인도 신화에서 비롯하며, 베다 사상은 기원전 1500년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베라는 초기 힌두교 종교이다. 그 경전은 현존하는 문학 문헌 중 가장 오래되었다고 여긴다. 힌두교 신자는 출신 지역이나 가문과 연계하신 하나를 섬기지만, 다신교적 일신교(택일 신교 또는 일신 숭배)로 여러 신을 부정하진 않는다. 다양한 지역적 신들이 하나의 종교사상으로 연합한 형태의 종교이므로 교주(敎主) 즉 특정한 종교적 창시자가 없는 특징이 있다. 원래 힌두교 신자들은 자신들의 종교를 힌두교라고 부르지는 않았다. 힌두교로 번역되는 영어 힌두 이즘(Hinduism)이라는 명칭은 영국이 인도를 식민지로 삼으면서 인도의 종교에 자의적으로 붙인 이름이다. 사나 타나(Sanātana)는 영원하다는 뜻이며 다르마(Dharma)는 법(法) 또는 법칙으로 번역되는데 영원한 다르마(법칙)라는 의미의 '사나 타나 다르마(산스크리트어: Sanātana Dharma)라'고 불렀다. 산스크리트어 사나 타나 다르마는 힌두교의 기본 교의를 지칭하는 말이다. 힌두교는 인도를 비롯한 남아시아에서 널리 믿는 종교이자 인도의 민족종교 및 최대 종교이다. 힌두교 또는 사나 타나 다르마는 인도 신화 및 브라만교를 기초로 형성된 인도 계통 다신교이다. 힌두교를 범인 도교라 한다. 이는 힌두(Hindū)란 인더스강의 넓은 강을 의미하는 ‘신도(Sindh)’에서 유래했으며, 이는 인도와 같은 어원이기 때문이다. 힌두교라고 할 때 민간 힌두교 전통과 베다 힌두교 전통에서 비슈누파와 같은 박이 전통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복잡한 전통 전체를 뜻한다. 또한 요가 전통과 카르마 개념에 바탕을 둔 매일의 도덕적 삶과 힌두 결혼 풍습과 같은 사회적 일반 규범도 포함한다. 창시자가 없는 특징이 있다. 고대 인도에서 생한 힌두교의 주요 경전인 베라는 기원전 1500년경에 성립되어 베다 산스크리트어로 기록되었다. 근대 이전에 인도 부근의 네팔, 인도네시아 지역에 전파되었으며 근대에 이르러 인도인들의 이주에 따라 세계 각지로 전파되었다. 불교의 전파와 함께 힌두교의 신화와 전설이 전파되었다. 힌두교의 많은 신들과 주요 사상이 불교에 큰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다. 네팔은 2008년 힌두교를 국교로 지정했었지만 2015년부터 민주화로 인해 국교가 아니게 되었다. 인도의 많은 사람들이 힌두교를 믿으나 인도는 종교의 자유를 인정한다. 또한 힌두교는 굽타왕조의 지원 아래 퍼져 나가게 되었다. 아프리카 국가 중에서는 마다가스카르 동쪽의 모리셔스가 힌두교가 종교 중 최다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힌두교의 종파는 조금 부유한 북쪽 지방과 브라만 계급, 크샤트리아 계급 중에서는 비슈누파가 많고 남쪽의 가난한 지방과 수드라 계급, 불가촉천민인 찬달라에게는 시바파가 많다. 힌두교의 경전은 베다 · 우파니샤드이며 그 외에도 브라마나 · 수트라 등의 문헌이 있는데, 이 모든 것들은 인도의 종교적 · 사회적 이념의 원천이 되고 있다. 또한 경전에 준하는 것으로 《마하바라타》와 《라마야나》(라마의 기행)의 2대 서사시가 유명한데, 특히 전자의 일부인 《바가바드기타》는 널리 애창되고 있다. 이 외에 푸라나 · 탄트라 · 아가만 · 상히타 등이 힌두교 각파에서 존중되고 있다. 윤회는 돌아간다는 뜻이다. 흔히 수레바퀴로 상징된다. 수레바퀴가 한 바퀴 돌아 제자리로 돌아가듯 인간 역시 이번 생애에서 다음 생애로 돌아간다는 뜻이다. 힌두교의 가르침에 의하면 인간이라 하더라도 다음 생애에는 짐승으로 태어나기도 하며 천신으로 태어나기도 한다. 인간 역시 우주 안에서 끊임없이 낳고 죽기를 반복하며 윤회한다. 이러한 수없이 많은 윤회의 과정에서 사람은 한 인생을 살면서 쌓은 업(산스크리트어: Karma)에 의해 다음 생이 결정된다. 다르마에 따른 삶을 살다 죽으면 다음 생애에는 보다 고귀한 존재로 태어난다. 다르마에 어긋나는 삶을 살면 고귀한 존재라 할지라도 다음 생애에는 비천한 존재로 태어난다.브라스만(산스크리트어: Brahman)은 우주의 진리 또는 우주 자체를 지칭하는 말이다. 힌두교의 최상위 목표는 '참된 나'인 예술만이 '우주의 진리'인 브라마와 하나가 되는 것이다. 카스트 제도의 가장 상위계층을 브라만이라고 칭한 것은 이들이 스스로 브라스만을 구하는 것이 자신들의 업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힌두교의 신은 브라마(Brahma), 비슈누(Vishnu), 시바(Shiva)의 삼주임(Trimurti 여러 남자 신, 여신들로 이루어져 있다. 힌두교의 교의에 의해 힌두교도들은 현세의 부귀를 전생에 의한 보상으로 생각한다. 현세의 고난을 내세에 보상받기 위한 기회로 여기게 된다. 이러한 의미로 인해 힌두교는 현세적이며 세속적인 성격이 강한 기복 신앙의 성격과 명상 요가 고행과 같은 신비주의적 성격을 동시에 지닌다. 그 이유는 절대 인격신 바가 반 크리슈나는 소를 돌보는 목동이었고 소를 아주 사랑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먹기도 한다) 크리슈나는 유제품을 사랑했으며 "나에게 꽃과 잎 한 송이 물 혹은 우유를 바치면 난 그것을 기쁘게 받아들이겠다."라고 바가바드기타 9장 28절에서 기록되어 있다. 이러한 이유로 힌두교 인들은 소고기를 먹지 않는다. 그리고 베다에 따르면, 착한 생을 산 사람은 다음 생에보다 위 단계의 존재로 태어나고, 악한 생을 산 사람들은 다음 생에 그보다 아래 단계의 존재로 떨어지는데, 가장 낮은 단계의 생물은 악마와 같은 사악한 일을 하는 존재이며 가장 높은 단계의 생물은 인간이다. 악마에서 인간이 되기까지는 86번의 환생을 거쳐야만 하는데 이 과정에서 인간의 바로 전 단계의 생물을 소로 보고 있다. 거기에 한 마리의 소 안에 3억명 이상의 신이 존재한다고 믿고 있는데, 소를 죽이거나 먹은 사람은 신성모독 취급을 받아 다음 생에 무조건 벌을 받게 된다. 그러니 소는 신성한 가축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아 힘 사 즉 비폭력은 사나 타나 다르마의 기본 윤리이기에 절대 동물을 살생하지 않는다.